검색이 안되면 파일을 어떻게 받을까? 국내의 당나귀 싸이트중에는 김화, 보고넷 이라는 누구나 들어봤을 법한 싸이트들이 있다. 이곳에서 ed2k링크를 클릭하면 당나귀가 실행되며 자동으로 다운로드 목록에 추가가 된다. BitTorrent P2P는 오로지 주고 받는 것에만 관여하므로, 이런식의
Click To Download 방식에 의존한다. 따라서, 당나귀사용자모임과 같은 성격을 가지는 정보제공 싸이트가 필요하다. 구지 이런 싸이트가 없더라도 자신의 PC에 있는 자료중 배포하고자 하는 목록을 토렌트파일로 만든뒤, 블로그와 같은 곳에 링크만 걸어놓으면 다른 BitTorrent Client 사용자는 누구나 이용할 수가 있다. 단지,
BitTorrent Client사용자이면 되며, 그 사이에 중계서버따위는 관여하지 않는다. P2P를 이용하므로 자료를 올려놓을 공간이 별도로 필요하지 않으며, 서로가 서버인 동시에 클라이언트가 되어 자료를 주고 받는다. 바로 이점때문에 사용자 위주의 서비스에 훨씬 최적화 되었다고 할 수 있다. 물론 당나귀로도 가능하지만, 어느날 갑자기 이용하던 중계서버가 없어질지도 모른다는 불안요소가 있다. 불안요소라는 것은 아주 작더라도 심리적으로 상당한 위력을 가지고 있어서, 사용자가 하려는 것에 부정적인 영항을 주게된다.
검색의 번거로움은 비트토렌트 클라이언트에서 검색site와의 연동으로 별 문제 될 것도 없다. 다소 번거롭긴 하지만 확실히 당나귀에 비해 자료의 질적인 향상도 있다. 중계서버와 달리 검색사이트는 없어져도 문제될 것은 없다. 토렌트파일만 있으면, 언제든지 다운이 가능하고, 토렌트 파일의 검색 싸이트는 일반게시판으로도 얼마든지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아직까지 국내에선 대부분 애니를 받거나 외국의 자료들을 구하는데에만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어서, 일반 사용자들에게는 그다지 유용하진 못하다. 그러나, BitTorrent 는 웹2.0이 대중화 될수록 자연스럽게 이용하게 될 것이다. 이미 WOW를 즐기면서 나도 모르게 이용하고 있었으며, 몇몇 리눅스배포판들도 BitTorrent 로 배포되고 있다. 이제 더이상 일시적인 다운로드 집중현상은 서버과부하의 요인이 아니라 오히려 더욱 빠른 배포를 가능하게 한다. 이것은 매우 많은 분야에 응용되어, 조만간 이런류의 서비스(
특히, RSS와 연동이된 정보제공서비스)들이 쏟아지리라고 예상이 된다.
공부해두면 언젠간 도움이 될 것 같다. 지금의 웹은 너무 방대하다.
원하는 것들을 쉽게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들이 절실하다.뜬금없긴 하지만, 날개달기나 해적K, 따리 같은 추억의 와레즈사이트들이 BitTorrent로 인하여 부활하면 어떤일이 일어날까? 이런 싸이트들의 토렌트 링크들을 RSS구독기로 받아볼 수 있게 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