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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궁극의 웹어플리케이션 WebOS
얼마전에 lunamoth님이 소개하신 Goowy 에 이어 파이어준님의 블로그에서 AjaxOS 에 대한 소식을 들었다. 하나는 flex를 사용했고 다른 하나는 Ajax를 사용했다는 것만 다르다. (둘다 섞으면 더 좋을 텐데...) 인터넷이 막 활성화되기 시작할 무렵, HTML만가지고 웹페이지를 윈도우의 데스크탑처럼 꾸미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았던 것을 보면, 아마 많은 사람들이 웹브라우저를 통해 보고 싶던 것이 바로 이런게 아니었을까? (20060702: YouOS라는 녀석도 있다. / 20061220: OSX)

그러고보니 얼마전에 구글이 OS를 만든다는 소문도 있었던 것 같다. 당시에는 리눅스를 이용해서 구글만의 OS를 만든다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막상 지금와서 보니 그런게 아니라 이런 WebOS를 말하는 거였을지도 모르겠다. 구글이 직접 만들지 않는다고 한다면, 혹시 여기도 인수하지는 않을까?

한편, 실제로 데스크탑을 사용하면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을 3가지 정도 꼽는다면 아마도 웹브라우져의 즐겨찾기, 워드프로세서, 메신저 정도인 것 같다. 업무때문에 하는 것을 제외한다면, 웹서핑하면서 북마킹하고, 블로깅하거나 사진을 올리고, 메모하거나 문서를 작성하거나 일정관리도 하고, 가끔씩 메신저로 친구들과 대화하고 등등... 뭐 이 정도가 아닐까? 이제는 대부분 웹에서도 할 수 있는 일들이다. (아참! 영화와 애니도 봐야하고, 음악도 듣고 게임도 해야지... T_T)

만약 구글이 WebOS를 만들거나 인수한다면, writely 같은 웹기반 워드프로세서는 물론이고 del.icio.us 같은 웹기반 소셜북마킹 서비스에 Gtalkr 이나 mabber, meebo 같은 웹메신져 이 3가지의 조합이 충분히 예상된다. (Google Calendar 가 빠지면 섭하려나? ^^;)
뿐만 아니라 WebOS용 위짓도 나오지 않을까? 개인설정에서 제공되는 플러그인을 활성화만 시키면 사용할 수 있게하는 건 그리 어려울 것 같지도 않다. (사실 겉모습만 위짓이지 위짓은 아니다.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듯이... 퍽!@) 아마도 MS가 OS차원에서 지원한다는 위짓인 게짓에 큰 타격을 줄 것 같다. (이대로 가다간 정말 개짓이 될지도 모르겠다. ^^;) 사실 WebOS 자체가 MS에게 큰 위협이다. 실제로 웹프로그램들은 서로 달라붙기가 얼마나 쉬운가? 기존 데스크탑 어플리케이션의 복잡함에 비할 바가 아니다.

WebOS가 데스크탑에서는 별로 유용하지 못할 순 있겠지만, 웹브라우저만 탑재된 단말기 형태의 휴대기기에서라면 이야기가 달라질 것 같다. 그게 휴대폰일 수도 있고, PDA일 수도 있고 PMP일 수도 있고... 그냥 웹브라우저 단말기일 수도 있고... 웹을 통해 꿈꿔왔던 세상이 구체화 되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는 이 시대에 살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참 축복받은 것 같다.

덧.
구글 개인화 페이지가 WebOS의 형태로 어느날 갑자기 바뀔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 RSS리더기나 날씨위짓도 얼마든지 갖다 붙일 수도 있을 테고... 지금의 개인화 페이지를 더 편하게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솔찍히 WebOS만큼 프로그래머블 한 웹, 플랫폼으로서의 웹을 확실히 보여줄 수 있는게 또 어디있을까? Web2.0 이 지향하는 그것은 결국 WebOS를 말하는 것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다. 과연 구글이 WebOS를 만들까? 만들겠지? 뭐 대단히 어려운 것도 아니고... 모양만 OS처럼 꾸미는게 그리 어려울 것 같진 않은데.. 만들꺼라면 얼른 보고 싶다... 근데 왜 꼭 구글에서 만드는게 당연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을까? 이게 구글의 힘인가? 모르는 사이에 구글을 절대적으로 지지하게 된다.

트랙백 파일 지웠어요.. 보내고 싶은 분들은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FireJune´s Blog에서 보내준 트랙백입니다  [06/05/05 19:20] [삭제]
제목: AjaxOS가 곧 옵니다.
모두 AJAX 함수로 기술한 오퍼레이팅 시스템입니다. ajaxOS가 흥분시키는 특징은 서버를 리모트하여 저장하는 능력과 함께 풀엑세스되는 파일 네비게이션입니다. 당신의 로컬 컴퓨터..
mEmOpAd에서 보내준 트랙백입니다  [06/06/21 00:25] [삭제]
제목: Web OS 가 오고 있다.
Google SpreadSheets 까지 나왔다. 당장에라도 Web OS가 나올 것만 같다. 일단 Web OS가 대중화 되기만 한다면, 그 다음에는 아주 작고 얇은 무선랜이 가능한 노트북이 나오기만 하면 된다. ..
일모리 06/05/05 12:26 icon icon
아마 인수하지 않을꺼 같습니다. 물론 가능성이 없는건 아니지만, 이미 웹 OS 를위한 기술인원은 오래전에 영입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구글이 추진하려는 무료 무선인터넷 추진이 이 기술에 대한 준비 방향으로도 짐작하고 있습니다. 잘 지켜보면 무언가 큰게 터지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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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ie 06/05/05 15:17 icon
혹시 구글의 개인화 페이지가 이미 허물을 벗지 않은 WebOS인지도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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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준 06/05/05 19:19 icon icon
개인화 페이지는 단순히 브라우저의 첫페이지 공략이 아니었을까요? 브라우저의 에드온 툴바 따위처럼 조금더 방문객을 확보하기 위한 꼼수와 다를바가 없다고 봐요. 하지만 정말로 이것이 OS수준으로까지 발전한다면 꿈만같은 세상이 펼쳐지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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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ie 06/05/05 23:27 icon
그렇게만 된다면... 개인화 페이지 꾸미는 재미도 쏠쏠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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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병아리 06/05/07 01:22 icon icon
웹 운영체제라.. 무슨 내용들인지, 함 봐야겠습니다.. 흥미로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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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ie 06/05/07 02:38 icon
WebOS는 흥미롭지만 그렇게 대단한 그 무엇은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Web2.0 스러운 방법으로 OS의 바탕화면을 보여주는 정도가 되겠죠. VMware나 Vitual PC 같은 에뮬레이터라든지 WebOS라든지 이런 것들을 볼때마다 영화 매트릭스가 생각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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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초 06/05/07 10:56 icon icon
AJAX OS? 그리 신기한 기술은 아닌듯 하네요.
AJAX 이라함은 웹에서의 XMLHTTP 등의 기술을 활용하여 비동기적인 호출을 말하는건데
운영체제와 같은 응용프로그램에선 비동기 호출이 필요한 부분이 별루 없을듯하네요.
굳이 가져다 붙이자면 웹과의 연동일것 같네여.
AJAX 이라 해봐야(대단한 기술이지만), 자바스크럽트로 구현된 JS 파일과 몇몇 함수의 DLL 파일이 전부인데, 이를 활용한 OS?
이미 AJAX을 활용하여 이를 뛰어넘는 각종 컨트롤들이 나온것으로 아는데.. OS까지 나와야 활용성이 있을까 의문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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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ie 06/05/07 11:17 icon
WebOS에서 VMware 같은 가상PC에뮬레이터 정도의 수준까지 기대하는건 무리겠죠. 아마 OS라고 말하기 민망할지도 모릅니다. 단지 GUI가 데스크탑의 바탕화면을 흉내내는 정도겠죠.사용자 PC의 파일을 직접조작하는 정도는 못하겠지만, 웹APP에서는 정보들이 서버에 저장되니까 그런 강력한? 기능까지는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

말안해도 아시겠지만, WebOS에서는 무엇보다도 어떠한 프로그램의 설치없이 웹브라우저에 접속할 수 있는 곳은 어디에서나 동일한 환경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죠. 거기에 Ajax나 Flash를 활용하게 되면, 구지 새로운 웹브라우저의 팝업창을 띄우거나 쓸데없이 전체페이지를 갱신할 필요가 없게 될 겁니다. 하나의 페이지에서 윈도우에서 팝업윈도우를 띄웠다 죽이는 것처럼 메일도 확인하고, 워드도 작성하고, 메신저로 친구들과 메세지를 주고 받을 수 있는 건 상상만 해도 정말 멋지지 않습니까? 전 가슴이 막 설렙니다. ^^; Ajax는 아니지만 이미 Goowy에서 구현된 모습을 볼 수 있죠.

본문에서도 언급했지만, 데스크탑에서는 그다지 유용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PDA나 기능이 거의 없는 웹브라우저 단말기 수준의 노트북 정도에서라면 꽤 유용하지 않을까 합니다. 실제로 휴대용 기기는 대부분 다양한 기능을 지원해도 필요한 기능만 사용하기 위해 구입을 하니까요. 아마 PDA를 켜면 바로 자신의 WebOS가 초기화면으로 뜨게 되고 거기에서 제공되는 기능만 사용하게 되는 시나리오도 예측 가능합니다. (필요한 기능 외에는 지원하는지 조차도 모른채로 휴대기기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일 거라고 장담합니다.)

덧.
근데... 이 글은 단지 제 상상력을 좀 동원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심각하게 받아들이지는 마세요. ^^; Ajax는 새로운 기술이 아니고 예전부터 그렇게 할 수 있었지만, 알면서도 그렇게 하지 않았다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런 것들을 Ajax라고 불러주기 전에는 그저 javascript에 불과했던 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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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ogist 06/05/10 17:54 icon icon
webOS(서버OS)가 구글의 방향은 맞는 듯합니다. 출처는 명확하진 않지만, 어디서 들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무료 무선인터넷과 구글OS가 핵심 플랫폼이 될 것이고, 그 안에 구글맵, 캘린더,메일 등등이 들어가 있겠죠. 전에 x-internet을 통해서 비슷한 시도는 있었는데, 다른 업체들이 하면 안되던게 구글이 하면서 되는 product들이 많아진 지금, 구글OS도 궁극적인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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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ie 06/05/10 21:39 icon
사는 곳이 달라도 다들 비슷한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됩니다. 단지 그 사이에 시간이라는 것이 개입되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드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인터넷이 세상에 알려지자마자 이미 이런 것을 생각한 사람들이 많았겠죠.. 그래서 자바 애플릿이 나왔을 때 그렇게 열광했던 건지도 모르죠. 그리고 영화 매트릭스가 나왔을때 도 마찬가지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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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ogist 06/05/11 00:55 icon icon
정적인 html이 대부분이었던 웹에서 자바애플릿의 매력은 움직이는 웹이었습니다. 지금은 플래쉬가 이것들을 거의 커버하고 있죠. 이런 관점에서 보면 다음 버젼은 3D가 될것이고, 가상현실을 웹에 만드는 것이 가능해질 것입니다. static 2D->dynamic 2D-> 3D -> 3D virtual web 이정도로 변하지 않을까 싶네요.

OS는 어떻게 진화할까요? MS가 윈도우3.1과 윈도우95를 통해서 새로운 비젼을 제시한 만큼 다음 시대의 OS는 다른 모습일수도 있습니다. 과연 구글이 그것을 제시할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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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ie 06/05/11 09:55 icon
현실을 뛰어넘는건 사람들이 이해할 수 없을테니... 모든 것은 실세계를 모방하면서 그 차이를 좁혀가는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너무 당연한걸지도 모르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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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line 06/10/21 10:34 icon icon
현재 제가 실행하고 있는 Project는 WebOS와는 전혀 다른 내용이랍니다. 물론 기술적으로는 동일하지만 그 기술을 가지고 펼치는 기획에서의 차이겠지요.

전 솔직히 WebOS의 성공여부를 잘 모르겠습니다. 얼마나 불편하고 얼마나 짜증나겠습니까?(내 모든 DATA가 저장된다는...헐헐...지금 쓰고 있는 OS들의 막강함에 비하면 너무 초라하잖아요...) 시간이 꽤 흐르면 어떻게 변화할지 잘 모르겠지만..현재의 분위기로는 WebOS의 성공은 그렇게 밝지 않아 보입니다.

저는 WebOS를 만드는것이 아니라 현재 존재하는 Web Site의 편의성을 최대한 증대시켜보려는 노력을 하고 있는 중이랍니다.(개인화페이지니 WebOS는 관심밖..^^; 저렇게 좋은 기술을 왜 그런곳에만 쓰는지 이해가 잘 되지 않습니다.^^;)

AJAX와 Flex를 사용하여 Web의 Depth를 줄이는것이 최대한의 목적이구요..(1~2번의 클릭으로 모든 Page에 접근 가능하도록...) 똑같은 서비스를 하는 웹사이트의 모습이 이용자의 취향에 따라 개인별로 다르게 꾸밀 수 있도록 하는것이 2번째 목적입니다.

일반 웹사이트의 OS화...(보여주는 방식이지만..)라고 생각하시면 딱 좋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드리구요...혹~ 좋은 아이디어나 제가 잘못하는게 있는거 같으시면 언제든지 의견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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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ie 06/10/21 11:14 icon
본문에서도 잠깐언급했던 것처럼 WebOS가 데스크탑에서는 그리 유용할 거라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특히나 컴퓨터를 하드코어하게 쓰시는 분들에게 너무 답답할 것은 불보듯 뻔한 일이죠. 그래도, 데스크탑만큼의 접근성과 조작성을 기대하지 않는 휴대용 기기에서라면 웹OS는 꽤 유용하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

말씀하신 것처럼 현재의 OS만큼의 파일을 직접 조작하고 데이터를 모두 보관하는 정도까지의 OS를 웹에서 구현한다는건 (그것도 Ajax하고 Flash만으로) 불가능하기도 하죠. 사실 말이 WebOS이지 내부적으로 동일할 수는 없고 단지 유저인터페이스 차원에서의 OS를 구현하는게 WebOS라고 생각합니다. 웹페이지안에 또다른 윈도우를 보기를 원하는... 그런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는 것은 참 기대되고 기분 좋은 일인 것 같습니다. :)

그런 의미에서 기존의 웹사이트를 기술적으로 저정도까지 보여줄 수 있으니 데스크탑에서 웹페이지를 OS처럼까지 쓰는건 그리 효율적인 것 같지 않더라도 말씀하신 것처럼 그 기술을 이용하여 기획하기 나름이라는 생각에도 절대 동감합니다. 사실 Ajax를 썼는데, 유저를 위한 편리한 인터페이스가 아니라면 쓰지 않은 것 보다 못한결과가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

하지만 분명한건... 쓴 것보다도 못한 결과가 나올지라도 이렇게 까지도 할 수 있다라는 것을 보여주는건 매우 큰 의미가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에 쓸모없고 무의미한 일은 존재하지 않죠. 무의미해 보이는 매우 많은 것들이 자신을 발전시키는데 소중한 경험이 되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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